기획 & 캠페인
은행 정기예금 금리 다시 연 5%대로 인하
상태바
은행 정기예금 금리 다시 연 5%대로 인하
  • 장의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28 0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들어 최고 연 7%까지 치솟았던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5%대로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특판예금이 예상보다 빨리 한도가 소진된 데다 미국의 금리 인하로 시중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서자 발빠르게 예금 금리를 낮추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8일부터 1년 만기 정기예금의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최고 5.9%로 0.2%포인트 인하했다.

하나은행은 6.6% 금리를 주는 특판예금의 판매가 종료된 이후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6.1%로 적용했다.

농협도 이달말 특판 판매가 끝나는 대로 정기예금 금리를 5%대로 내리기로 했다.

SC제일은행은 올들어 최고 6.5%를 제공했지만 지난주 0.3%포인트를 인하한데 이어 이날 0.2%포인트 추가 인하해 최고 6.0%를 적용한다.

이번달까지 최고 6.5%를 주고 있는 국민은행은 다음달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5%대로 내릴 예정이다.

신한은행도 지난주 정기예금의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최고 6.0%로 전주에 비해 0.4%포인트 낮춘데 이어 이번주 추가인하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15일 최고 6.8% 금리의 특판판매가 끝난 외환은행은 현재 1년 정기예금에 대해 최고 5.0%를 제시하고 있다.

기업은행도 'IBK차인표사랑나눔예금' 최고금리를 종전의 7.01%에서 6.52%로 낮춰 적용한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