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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제앞두고 콘돔 2천만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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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제앞두고 콘돔 2천만개 배포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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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보건 관리들은 다음달 초 개최되는 브라질 카니발 기간 에이즈 등 성병 확산을 막기 위해 약 1천950만개에 이르는 콘돔을 27일부터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조세 고메스 템포라오 보건장관은 리우데자네이루문화센터에서 이 캠페인을 시작하며 "우리는 사회가 예방의 중요성을 알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가톨릭 국가인 브라질 교회 관리들은 정부의 콘돔과 긴급 피임약 제공 프로그램을 반대하고 있으며 브라질에는 약 60만명이 에이즈 바이러스인 HIV 양성 반응자이고 이중 약 20만명이 치료받고 있다.

   유엔은 평균 수명을 크게 연장하는 치료약들을 제공하는 브라질의 에이즈 치료 프로그램이 세계적 모델이라고 칭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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