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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수입차] 토요타, 서비스센터 확충·정비예약 AI 콜센터 운영으로 고객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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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수입차] 토요타, 서비스센터 확충·정비예약 AI 콜센터 운영으로 고객 만족도↑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4.05.2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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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제기된 총 7만여 건의 소비자 민원을 통계 자료와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해 내놓은 결과가 소비자민원평가대상이다. 총 민원 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율, 민원 처리율 등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은 기업들의 소비자 민원 관리 '비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한국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가 '2024 소비자민원평가대상' 수입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2개 수입차 브랜드 중 토요타는 96.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던 볼보(92.4점)를 밀어냈다. 포르쉐(96.7점), 메르세데스-벤츠(93.4점), BMW(92.4점)가 뒤를 이었다.

토요타는 지난해 콘야마 마나부 대표가 새로 부임하면서 판매량이 늘었다. 지난해 토요타는 전년 대비 30.3% 증가한 2만1153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량 3위에 안착했다.

판매량 급증의 배경에는 국내 고객 만족을 위해 힘써온 노력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토요타는 지난해 렉서스와 토요타 차량의 정비를 위한 ‘서비스 예약전용 24시간 AI 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서비스 예약을 돕는 음성봇 서비스로 고객들은 서비스 예약, 예약변경 및 취소 등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 확충에도 적극적이다. 토요타는 올해에만 경북 구미, 경기 동탄 등 2개점을 신규 오픈했다. 지난해에는 공식 인증 중고차 브랜드 ‘토요타 서티파이드(TOYOTA CERTIFIED)’를 런칭하며 서울 양재동 오토갤러리에 ‘토요타 서티파이드 양재’ 전시장을 오픈했다.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보증 기간도 확대했다. 토요타는 지난해 고객 만족을 위해 정기 점검 시 렉서스∙토요타 브랜드 차량의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 기간을 확대하는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은 일반 보증 기간이 만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는 차량에 한해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을 1년 또는 2만㎞(선도래 조건)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토요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의 핵심인 AS 분야에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적극 활용해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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