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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건설침체 뚫고 8분기 만에 영업익 100억 탈환…리모델링·고수익 상품 앞세워 매출 반등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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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건설침체 뚫고 8분기 만에 영업익 100억 탈환…리모델링·고수익 상품 앞세워 매출 반등 정조준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6.05.14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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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기 만에 100억 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한 한샘(대표 김유진)이 B2C 리모델링과 고수익 상품군을 앞세워 정체된 매출 반등을 꾀하고 있다. 

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은 올해 1분기 매출 3994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6.4% 증가했다. 한샘이 분기 영업이익 100억 원대를 낸 것은 2024년 1분기 이후 8개 분기 만이다.  

생성형 AI로 만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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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으로 살펴봐도 매출은 감소세에 있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2조 원 미만을 기록했다.

한샘은 수익성을 개선하고 매출을 키우기 위해 리하우스를 중심으로 소비자 대상 리모델링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리하우스는 부엌뿐 아니라 욕실, 창호, 바닥재 등 집 전체 공간을 한 번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판이 건설사 발주에 좌우된다면 리하우스는 소비자 직접 수요를 겨냥한다.
 


한샘은 리하우스 대리점 645여 개 , 홈퍼니싱 대리점 35여 개 , 1000평 이상 대형 쇼룸과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20여 개 등을 활용해 공간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 2024년부터 부엌·바스·수납 중심의 고수익 상품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건설 경기 침체로 특판 사업 매출이 반토막난 상태에서도 리하우스 매출 증가가 전체 실적을 방어했다. 한샘의 1분기 매출은 39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했다.

시공과 A/S 품질 강화도 추진 중이다. 한샘은 지난해 9월 정관에 전기공사업을 추가했다. 인테리어 시공과 A/S 품질을 높이고 공정을 일원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해에는 종합시공과 A/S 업무를 담당하는 종속기업 한샘서비스3을 한샘서비스1이 흡수합병했다.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A/S 운영 효율화가 목적이다. 상담과 설계, 시공, 사후관리까지 묶어 리하우스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건설사 신규 주택 현장에 주방가구와 빌트인 가구 등을 납품하는 B2B 사업이다 특판 사업 개선을 위해 한샘은 우량 건설사의 대형 조합시장 수주를 확대하고 호텔·리조트 등 준주거시설 인테리어 패키지와 오피스가구로 B2B 수요처를 넓히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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