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A상경 등이 후임병 5명을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여동안 1-2차례씩 교육을 빌미로 발로 걷어차는 등 일부 구타한 혐의가 확인돼 입건했다"고 말했다.
A상경 등의 구타사실은 후임병들이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지난주초 소원수리를 제기해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후임병들이 몸에 상처가 있지 않고 A상경 등의 혐의도 가볍지만 구타근절을 위해 형사입건했다"며 "후임병들이 처벌을 원치 않아 불기소처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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