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이달 들어 추가 고지를 통해 보험료는 낮추고 일반 사망을 보장하는 주계약에 필요한 특약만 결합한 ‘(무)우리WON하는건강한보장보험‘을 출시했다.
‘(무)우리WON하는건강한보장보험‘은 표준청약서에 고지사항을 확대해 최근 7년 또는 10년 내 입원, 수술 이력이 없다고 추가 고지(건강고지)할 경우 일반고지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총 83종의 다양한 부가특약으로 암·2대질환 등 핵심 담보 관련 진단부터 수술, 치료, 입원, 통원까지 보장해 불필요한 특약은 줄이고 필요한 보장만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형 상품이다.
이번 상품에는 소구력 및 활용도 높은 신규 담보가 탑재됐다. ‘하이클래스암주요치료비특약’은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으로 최초 진단확정되고 보험금 지급기간 이내에 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이클래스 암 주요 치료를 받은 경우 진단 후 10년간 연 1회 한해 최대 2000만 원을 지급한다.

‘하이클래스항암약물치료비특약’은 동일 조건으로 ‘하이클래스항암약물치료’를 받은 경우 진단 후 10년간 연 1회 한해 최대 3000만 원을 보장한다. 두 특약 모두 가입 시 10년간 최대 5억 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은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거나 이 특약의 보험기간 중 기타피부암, 갑상선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그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000만 원을 보장한다.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는 기존 중입자방사선치료보다 2~3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높은 시장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상품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표준형으로 구성됐으며 가입가능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이다.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 납이 있으며 보험기간은 30년만기, 90세만기, 종신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단 갱신형 특약은 5년, 10년 또는 20년 만기, 주 계약이내 최대 100세까지 가능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핵심 담보 위주로 특약을 세분화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추가 고지를 통해 일반 상품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종신보장과 건강보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맞춤형 보장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