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 씨는 5월에 산 반바지를 세 번 입고 세탁도 세 번 한 뒤 바지 밑단이 헤져 실밥이 날린다고 주장했다. 제조사 측에 AS를 문의했으나 '의류는 수선이 불가하다'는 답이 돌아왔다. 불량이 아니냐고 따졌지만 이미 착용했고 세탁도 했기 때문에 '하자'를 따질 수 없다고 등을 돌렸다.
곽 씨는 "겨우 세 번 입었을 뿐인데 운동용 바지 밑단이 헤지는 게 말이 안 된다"며 "불량 옷을 판매하고 AS도 해주지 않는다"고 기막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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