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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 하반기에도 200~300명 인력 감축...박병무 대표 "건강한 모습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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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 하반기에도 200~300명 인력 감축...박병무 대표 "건강한 모습 되찾는다"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8.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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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하반기에도 인력 감축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에는 외과수술적인 인원과 비용 효율화를 추진했고 올해에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도 해외 자회사를 통해 100여 명의 인원 효율화를 꾀했는데 하반기에도 약 200~300명 정도 중복된 기능이나 비효율적인 조직을 상대로 인원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혹시나 3,4분기 영업이익이 흔들릴 수 있는 점 양해바란다”며 “회사가 내년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희망퇴직 등으로 900명가량의 인력을 감축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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