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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스마트워크 비상 상황 시 작동 가능하게 논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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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스마트워크 비상 상황 시 작동 가능하게 논의 해야"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08.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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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2025 을지연습’과 관련 “예상하지 못한 전시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논의 구조가 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 남부청사 국·과장 등이 참석했다.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제2부교육감과 북부청서 국·과장도 함께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번 을지연습은 전년도 연습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을 마련했다. 이날은 실제와 유사한 전시상황을 설정해 전시종합상황실의 단전·단수 훈련, 방독면 착용 훈련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워크가 비상 상황에서는 작동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대면 구조로 변경해 빠르게 논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 상황에서는 의사 결정도 상당한 부분이 위임될 수 있다”며 “현장에서 즉시 바꿔야 할 부분을 어떻게 할지 평소와 다른 부분을 어떻게 할지 살피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4일간의 을지연습 기간 배우는 것이 있는 교육적인 훈련이 되길 바란다”며 “실전감을 익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개선점을 찾는 훈련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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