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허일섭 회장, 허용준 대표, 허진성 CFO 등 GC 경영진과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 에드먼드 예이츠 플레인즈버러 시장, 로버트 아사로-안젤로 뉴저지주 노동청장, 테닐 맥코이 주 하원의원 등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GC와 GC셀이 2022년 5월 공동출자로 인수한 미국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다.
이번 개소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로 세포치료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친 사업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연합 기준(Annex 1)을 충족하는 1200㎡ 규모 클린룸 추가 확장 계획도 밝혔다. 연간 2000배치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전문인력도 100명 이상 늘릴 예정이다.
확장 시설 완공 시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과 상업 공급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이드 T. 후세인 대표는 “오늘은 단순한 개소식이 아니라 이 산업과 지역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고속 GMP 생산능력, 정밀성과 속도를 갖춘 세계적 팀을 기반으로 파트너들이 혁신 치료제를 자신 있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고 말했다.
에드먼드 예이츠 시장은 “세계 선도 세포치료제 CDMO 업체인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전 세계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 치료제 개발과 생산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