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이미지나 제품 포장에 '연출된 이미지' 등 문구만 표시하면 문제 삼을 수 없다 보니 이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부산에 사는 최 모(여)씨는 배달앱에서 프랜차이즈 햄버거를 주문했다가 '사진에 낚였다'며 기막혀했다.

광고 사진에는 두툼한 패티가 빵 두께와 맞먹거나 더 커보였다. 그러나 배달된 버거의 패티는 빵보다 얇고 광고 이미지과 비교해도 3분의 1에 불과했다고.
최 씨는 “두 개가 놀랍게도 같은 버거다. 과대광고가 아닌가”라며 황당해했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측 입장을 듣고자 했으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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