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대학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18년째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는 2007년 출범 이후 젊은 세대의 창의성과 열정을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접목해 온 포스코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봉사에 그치지 않고 건축 봉사, 아동 교육, 환경 캠페인 등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누적 1500여 명의 대학생들이 비욘드를 거쳐 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왔다.
올해 활동 중인 비욘드 18기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과학·기술 기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포스코가 추구하는 ‘인텔리전트 팩토리(Intelligent Factory)’ 등 첨단 기술 비전을 반영하는 동시에 미래세대의 도전정신을 드러낸다.
지난 7월에는 포항 지역아동센터 4곳, 아동 60여 명을 대상으로 공학키트를 활용한 실습형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8월에는 ‘메이커 교육’을 통해 자체 개발한 교육키트를 활용, 광양 지역아동센터 아동 70여 명을 대상으로 공학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봉사단원들은 “과학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 “기술을 통해 더 많은 변화를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비욘드 18기는 국내 활동에 이어 내년 1월 인도네시아에서 해외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 조가 개발한 공학체험 실습키트를 활용해 현지 청소년들에게 교육 봉사를 실시하고, 문화교류 활동도 병행한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비욘드를 통해 대학생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며, 국내외 지역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