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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현대위아, ‘로봇 오토발렛 솔루션’ 공동 개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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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현대위아, ‘로봇 오토발렛 솔루션’ 공동 개발 한다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5.08.29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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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위아가 미래형 로봇주차 시장을 겨냥해 손잡았다.

양사는 28일 경기도 의왕 현대위아 연구소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로봇과 스마트 시스템을 결합한 ‘로봇 오토발렛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체결식에는 이원해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사업본부장과 백익진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가 내놓을 솔루션은 기존 기계식 주차 시스템을 넘어 고객의 대기 시간을 사실상 ‘제로’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차량이 들어오면 주차로봇이 빈 공간을 자동으로 찾아 주차하고, 출고 시에도 즉각적인 출차가 가능하다.

▲이원해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사업본부장(오른쪽)과 백익진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이 28일 오후 경기도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원해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사업본부장(오른쪽)과 백익진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이 28일 오후 경기도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미 신개념 자동주차시스템 ‘HIP(Hyundai Integrated Parking system)’를 상용화해 협소한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있다. 기존 기계식 주차에서 평균 3분 걸리던 출고 소요시간을 38초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위아는 차량을 직접 들어 옮겨 빈 곳에 주차하는 주차로봇을 운용 중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HIP를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주차장 설비 기획과 레이아웃 구성을 담당한다. 현대위아는 주차로봇과 제어 소프트웨어, 관련 인프라 디자인을 맡는다. 두 회사는 사용자 경험, 사용자 인터페이스 공동 개발도 병행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주차로봇 분야 선도기업인 현대위아와 협력해 새로운 주차산업 시장을 열어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혁신적인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안으로 소프트웨어를 연동한 주차장 표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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