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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1위 우리카드, 이자감면액 삼성카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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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1위 우리카드, 이자감면액 삼성카드 가장 많아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5.08.29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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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카드사 중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우리카드, 이자감면액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차주의 신용상태 개선이 나타났다고 인정되는 경우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이나 리볼빙 서비스(결제대금 일부 이월 서비스) 이용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카드사에 접수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건수는 28만6776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7만6893건이 받아들여져 수용률은 61.7%를 기록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이 수용돼 실제 이자감면액 규모는 49억5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수용률에서는 우리카드가 1만2870건 중 1만656건을 수용해 수용률 82.8%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3분기부터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안내 주기를 기존 3개월에서 한 달로 단축한 점이 신청과 수용률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카드(76.79%), 신한카드(73.21%), 현대카드(71.8%), KB국민카드(70.81%)도 수용률 평균을 웃돌았다. BC카드(56.19%), 하나카드(47.03%), 삼성카드(47.02%)는 모두 40~50%대에 그쳐 상대적으로 낮은 수용률을 기록했다.

반면 수용률이 가장 낮았던 삼성카드는 이자감면액이 가장 많았다. 삼성카드의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이자감면액은 14억8700만 원으로 전체 카드사 이자감면액의 약 30%를 차지했다. 

삼성카드는 금리인하요구권 신청건수가 9만8510건, 수용건수도 4만6318건으로 가장 많아 이자감면액도 가장 많았다. 신청건수가 가장 적은 BC카드보다 19배나 더 많았다. 

삼성카드 측은 앱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금리인하요구권 취지를 적극 알리고 간편한 신청 절차를 마련한 것이 신청건수가 많은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카드 다음으로는 신한카드가 이자감면액이 11억2300만 원, 현대카드도 8억1400만 원으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하나카드는 1억900만 원, BC카드는 4500만 원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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