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31일 ㈜한화/글로벌, 한화엔진, 한화파워시스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리조트부문·에스테이트부문)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 5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화/글로벌 신임 대표이사에는 류두형 한화오션 경영기획실장이 내정됐다. 류 대표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화에너지, 한화첨단소재, 한화모멘텀 등 소재, 에너지,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24년부터 한화오션 경영기획실장을 맡아왔다.
한화엔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종서 대표는 1967년생으로 서강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한화토탈 대표를 역임한 데 이어 2023년부터 한화오션 상선사업부장을 맡아오며 한화오션의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한화파워시스템 신임 대표이사에는 라피 발타 한화파워시스템 COO가 내정됐다. 라피 발타 대표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산업공학과 졸업 후 글로벌 엔진 및 가스터빈 업계에서 35년 이상 활동한 경험을 갖고 있다. GE와 항공우주 제조업체인 프리시즌 캐스트파츠를 거쳐 지난해 한화파워시스템에 합류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사업 부문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리조트 부문은 최석진 대표이사가, 에스테이트 부문은 김경수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최석진 대표 내정자는 1975년생으로 서울시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레저지원그룹장과 미래전략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경수 대표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개발사업부장과 회원사업부장, 아쿠아플라넷 대표를 거쳐 현재 에스테이트부문장을 맡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인사의 특징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이 검증된 경영진을 배치한 점"이라며 "특히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시장을 선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
한화파워시스템 신임 대표이사에는 라피 발타 한화파워시스템 COO가 내정됐다. 라피 발타 대표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산업공학과 졸업 후 글로벌 엔진 및 가스터빈 업계에서 35년 이상 활동한 경험을 갖고 있다. GE와 항공우주 제조업체인 프리시즌 캐스트파츠를 거쳐 지난해 한화파워시스템에 합류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사업 부문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리조트 부문은 최석진 대표이사가, 에스테이트 부문은 김경수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최석진 대표 내정자는 1975년생으로 서울시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레저지원그룹장과 미래전략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경수 대표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개발사업부장과 회원사업부장, 아쿠아플라넷 대표를 거쳐 현재 에스테이트부문장을 맡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인사의 특징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이 검증된 경영진을 배치한 점"이라며 "특히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시장을 선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선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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