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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렌드로낙, '검은 베리의 계곡' 향취 담은 울트라 프리미엄 라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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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렌드로낙, '검은 베리의 계곡' 향취 담은 울트라 프리미엄 라인 공개
  • 송민규 기자 song_mg@csnews.co.kr
  • 승인 2025.09.0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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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브라운포맨이 지난 8월28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셰리 캐스크 숙성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의 고연산 시리즈 ‘울트라 프리미엄 라인’ 출시를 앞두고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의 마스터 블렌더 ‘레이첼 배리(Rachel Barrie)’가 발표자로 나섰다. 레이첼 배리는 약 200년에 걸쳐 이어져 온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의 깊은 역사와 셰리 캐스크 숙성에 대한 장인정신을 강조하며 최고 수준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선보이겠다는 브랜드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마스터 블렌더 ‘레이첼 배리’는 먼저 독보적인 맛과 품질의 싱글몰트 위스키가 탄생하고 있는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를 조명했다. ‘검은 베리의 계곡’이라는 별칭을 가진 이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레이첼 배리는 “더 글렌드로낙 원액에는 증류소를 둘러싼 자연경관이 그대로 녹아 있다”며 “위스키 원액에서 느껴지는 풍부함 질감과 과실향은 하이랜드 위스키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왼쪽)과 레이첼 배리 더 글렌드로낙 마스터 블렌더가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왼쪽)과 레이첼 배리 더 글렌드로낙 마스터 블렌더가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레이첼 배리는 더 글렌드로낙의 숙성 철학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셰리 캐스크는 미국산이나 유럽산 오크(참나무)로 만들어지지만, 더 글렌드로낙은 희소가치가 높은 스페인산 오크를 고집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더 글렌드로낙 울트라 프리미엄 라인이 공개됐다. 레이첼 배리는 “더 글렌드로낙 21년은 스페인에서 직접 들여온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의 정교한 조합으로 숙성됐다”고 설명다.

이어 선보인 더 글렌드로낙 30년은 앞서 언급된 셰리 캐스크 외에도 엄선된 아몬티야도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됐다. 이 날 공개된 제품 중 최고 숙성 연산인 더 글렌드로낙 40년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헤레즈 지역에 위치한 보데가에서 공수한 오크통에 담겨 숙성됐다. 특히 오크통에서 꺼낸 원액을 물로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병입 하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방식을 적용했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국내 최초로 고연산 울트라 프리미엄 라인을 공개하며 브랜드의 깊이를 한층 더 확장하게 됐다”며 “이로써 더욱 다양해진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위스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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