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고객이 각 계절마다 한 번만 가입하면 해당 계절 종료시까지 보장받는 미니보험으로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담보만 담은 실속형 구조라는 설명이다.

계절구간은 △봄(3~5월) △여름(6~8월) △가을(9~11월) △겨울(12~2월)로 구분되며 각 구간에는 계절별로 자주 발생하는 질환에 맞춘 보장이 마련되어있다.
가령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많은 봄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 질환, 물놀이와 여행이 잦은 여름에는 장염, 식중독, 열사병 등을 보장하는 셈이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 △봄 4230원 △여름 7730원 △가을 7720원 △겨울 1만1410원으로 산정됐고 여기에 청약일 기준 직전 1년 내 가입 이력이 있는 고객은 재가입 시 5%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계절마다 다른 위험이 존재하지만 고객들이 이를 모두 준비하기는 쉽지 않다"며 "이번 4계절보험은 간편한 가입으로 계절별 맞춤 보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실속 있는 보장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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