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차기 산업은행 회장에 '첫 내부출신' 박상진 전 준법감시인 내정
상태바
차기 산업은행 회장에 '첫 내부출신' 박상진 전 준법감시인 내정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5.09.09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공석 중인 산업은행 회장에 박상진 전 산업은행 준법감시인이 내정됐다. 산업은행 출범 이후 첫 내부 출신 인사다. 

금융위원회는 9일 산업은행 신임 회장 후보로 박 내정자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산업은행법 제13조에 따라 금융위원장의 임명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야 한다.
 
박 전 준법감시인은 산업은행에서 약 30년 동안 재직하며 기아그룹·대우중공업·대우자동차 TF팀, 법무실장, 준법감시인 등을 주요 보직을 거쳤다. 기업구조조정과 금융법에 정통한 정책금융 전문가라는 평가다.
 
금융위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등 진짜 성장을 위한 금융 정책에 맞춰 산업은행의 당면 과제인 첨단전략산업 지원 등 정책금융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라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