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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백서] 우리 가족에 맞는 간병보험은?...한화손보-치매 우울증 진단비, 현대해상-재택 간병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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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백서] 우리 가족에 맞는 간병보험은?...한화손보-치매 우울증 진단비, 현대해상-재택 간병인 지원
  • 서현진 기자 shj7890@csnews.co.kr
  • 승인 2025.10.2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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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로 인한 간병이 필요한 소비자들을 위해 보험사들이 간병보험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간병보험은 기본적으로 치매 확정 시 진단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최근엔 다양한 특약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특히 한화손해보험은 치매 진단 후 우울증 진단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대해상은 퇴원 후 재택 간병인 지원을 보장한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간병보험을 출시한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 NH농협생명, 신한라이프생명,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6곳이다.
 


기본적인 치매 진단비와 장기요양 지원금만 필요하다면 미래에셋생명, NH농협생명, 신한라이프생명, 흥국화재 4곳을 확인해 볼 만하다.

그중 매달 치매 진단비에 대한 보험금을 받고 싶으면 미래에셋생명이 좋다. 미래에셋생명의 'M-케어 치매간병보험'은 경도이상(CDR 1점 이상), 중등도이상(CDR 2점 이상), 중증(CDR 3점 이상) 치매 상태로 진단 확정 시 진단비를 지급하고 있는데 월지급형으로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부부가 동반으로 간병보험에 가입하고 싶다면 NH농협생명의 '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이 좋다. 해당 상품은 부부 또는 가족 동반 가입 시 주계약 및 종속특약 보험료를 각각 5% 할인해 준다. 또한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으며 간병인 사용금액에 따라 연간비용 최대 50% 환급해 준다.

표적치매를 보장하는 곳을 찾는다면 흥국화재의 간병보험이 알맞다. 흥국화재의 '흥Good 가족사랑 간편치매간병보험'은 최경증 치매(CDR 0.5점)와 알츠하이머 치매를 포함한 표적치매의 치료비를 업계 최초 보장하겠다고 한 바 있다.

신한라이프생명은 중증치매를 보장하고 있다. 신한라이프생명의 '치매간병보험 ONE더케어 엣지'는 중증치매 진단급여금과 함께 치매재가급여 및 재가급여 지원금을 보장한다. 데이케어센터 지원금도 주며 간병인사용입원 등 간병인 급여금 또한 제공하고 있다.

치매 진단비 등 기본적인 보장 외 치매 진단 후 생활까지 보장받고 싶다면 한화손해보험과 현대해상 2곳의 간병보험을 살펴볼 만하다.

한화손해보험은 치매 진단비에서 나아가 치매 진단 후 환자의 멘탈 회복까지도 챙겼다. 한화손해보험의 '한화 치매간병보험'은 알츠하이머 진단 후 특정 우울증 진단비와 스트레스 관련 특정 정신질환 진단비도 보장한다.

또한 회복기 재활환자의 입원 치료비까지 보장해 줘 치매 진단 후 회복에 집중하고 싶다면 한화손해보험의 간병보험도 좋다.

퇴원 후 재택 간병인을 지원하는 곳도 있다. 현대해상의 '마음을더하는케어간병인보험'은 전문 간병인 플랫폼 리본케어를 통해 실제 간병인을 지원해 주는 것에 이어 퇴원 후 재택간병까지 연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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