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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눈] 휴대전화 충전기서 흰 연기 폴폴…조금만 늦었어도 큰 화재로 번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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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눈] 휴대전화 충전기서 흰 연기 폴폴…조금만 늦었어도 큰 화재로 번질 뻔
  • 정은영 기자 jey@csnews.co.kr
  • 승인 2025.10.2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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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충전기 사용 중 과열 등 다양한 이유로 불이 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가 충전기 결함을 주장해도 원인을 입증하기 어려워 피해 보상이 쉽지 않다. 
 

부산에 사는 유 모(여)씨는 침대 위 휴대전화 충전기에서 하얀 연기가 올라와 기함할 듯이 놀랬다.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온 유 씨는 집안이 탄 냄새로 가득해 확인하던 중 충전기 일부가 타들어가는 상태를 발견했다. 

유 씨는 "조금만 늦게 확인했다면 큰 화재로 번질 뻔했다. 업체에서 새 충전기 구매 비용을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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