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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톺아보기】 안양자이 헤리티온, 부동산 3중 규제 비껴간 역세권 입지…편의성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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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톺아보기】 안양자이 헤리티온, 부동산 3중 규제 비껴간 역세권 입지…편의성 아쉬워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5.10.27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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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안양자이 헤리티온’을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시 만안구는 10‧15 부동산 대책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서울권과 인접해 실거주자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의 최대 강점은 교통이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역세권 입지다. 명학역 이용 시 서울역까지 1시간이면 도착한다. 1정거장 거리에 월곶-판교역과 GTX-C노선이 등이 추진 중이라 교통 호재도 예상된다.

안양시는 정부의 3중 부동산 규제를 모두 비껴가면서 청약 수요가 올라가고 있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그중 환승 없이 서울 주요 업무 지구로 이동할 수 있는 1호선 역세권임과 동시에 대형 건설사 대단지 아파트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에서 1호선 명학역까지 도보 거리
▲안양자이 헤리티온에서 1호선 명학역까지 도보 거리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명학역과 약 500m 떨어진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역 등 서울 주요 업무 지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정거장 차이인 금정역은 월곶-판교역(예정), 안양역은 GTX-C노선(계획) 등이 추진 중이라 서울뿐 아니라 경기 등 광역 교통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차량으로는 단지와 서부간서로, 여의대로, 과천대로 등 이동이 가능하다. 판교 테크노밸리, 코엑스와 삼성역, 가산디지털단지 등 업무 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에서 명학초까지 도보 거리
▲안양자이 헤리티온에서 명학초까지 도보 거리

입주민 자녀들은 900m 떨어진 명학초로 배정될 예정이다. 현재는 수리산을 돌아 가야하기 때문에 10분 이상 이동해야 한다. 하지만 추후 도보가 정비되면 통학 시간이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도보권에 성문중‧고, 신성중부터 성결대까지 있어 원스톱 교육 환경을 갖췄다.

편의성은 아쉽다. 만인구청, 만인구보건소, 안양8동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은 인접하다. 하지만 명학역 인근 상권이 크게 발달하지 못했다. 1정거장 차이인 금정역이나 안양역까지 가야지만 대형 상권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추후 상록지구 발달에 따라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3.3㎡ 평균 분양가 3500만 원대로 예상된다. 전용면적 59㎡ 8억 원대, 전용면적 84㎡ 10억 원대로 전망된다. 인근 시세는 대단지는 물론 신규 분양도 없었기 때문에 안양자이 헤리티온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편이다. 
 

▲안양자이 헤리티온 평면도
▲안양자이 헤리티온 평면도

부동산 커뮤니티 이용자는 “오픈 전부터 청약을 넣으려고 계속 기다리고 있다. 10‧15대책 이후에 오픈되면서 경쟁률이 더 높아질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인근에 위치한 부동산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에 이정도 규모의 대단지면 어디에서 분양하더라도 미분양이 되진 않는다”며 “앞으로 대장 아파트 노릇을 할 곳”이라고 전했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98-3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71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49~101㎡ 639세대로 조성된다. 11월 중 분양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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