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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APEC 정상회의 특별교통대책 시행...휴게소 내 홍보 데스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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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APEC 정상회의 특별교통대책 시행...휴게소 내 홍보 데스크 운영
  • 양성모 기자 ymaria@csnews.co.kr
  • 승인 2025.10.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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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오는 11월 1일까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주요 이동 경로인 김해국제공항에서 경주IC까지 동선 중 교통량이 많은 중앙고속도로 대동TG~초청IC(양방향)에서 갓길차로를 운영하고 교통용량 증대를 위해 총 311km 고속도로 구간 차단공사(긴급공사 제외)를 중지한다.

해당 고속도로 구간은 경부선 김천~부산(184km), 중앙선지선 김해~대동~양산(18km), 부산포항선 부산~남포항(100km), 중앙선 부산~대동(9km)이다.

▲9월 30일 개통한 경주요금소 다차로 하이패스 전경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 처리를 위해 안전순찰반을 추가로 운영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요 요금소 7개소(영천, 경주, 서울산, 양산, 대동, 남경주, 온양TG)에 대형 구난차를 사전 배치한다.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요노선 7개소 휴게소의 관리인력을 평시 보다 27% 확충(184명→233명)한다.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내 홍보 데스크를 운영하며 졸음쉼터 내 환경정비는 일 3회 실시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내 도로전광표지를 활용해 교통상황을 국문과 영문으로 순차적으로 표시하고 APEC 행사장 인근 사내 일부 구간의 교통사항도 안내해 APEC에 참석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교통안내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APEC 기간 내 경주를 찾는 각국 정상과 대표단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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