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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충청북도 소속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한다..."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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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충청북도 소속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한다..."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5.10.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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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진제약 오송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지역 내 장애인 체육선수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지역사회 통합과 포용 문화 확산 등을 공동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충청북도 소속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또 선수들이 훈련하는 과정에서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를 지원한다.

▲ 강태원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왼쪽), 이순환 삼진제약 오송공장 상무
▲ 강태원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왼쪽), 이순환 삼진제약 오송공장 상무
삼진제약은 우선 충청북도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체육선수 3인을 대상으로 10월 중 채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수 개개인의 종목 특성과 훈련 스케줄이 고려된 근무 여건을 설계하고 소속 선수로서 대회 참가와 경기력 향상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 예정 종목은 역도, 배드민턴, 컬링 등이다. 추천된 선수들은 전국 단위 대회 입상 경력과 국가대표 상비군 등 전문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어, 삼진제약은 장기간 선수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경기력에 따른 평가 외에도 장애인 선수들이 직업인으로서 존중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앞으로 오송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 및 이에 연계 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삼진제약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책임 있는 ESG 경영 실행과 이에 바탕 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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