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김 지사는 내년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야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국감에서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김 지사는)2조 원의 사업비를 들여서 성남 분당에 16만 평 규모로 팹리스 클러스터를 조성했다”며 “우리나라 반도체 팹리스 사업에 이정표가 되는 사업이며 진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로 경기도가 잘 사는 경제수도로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김 지사의 ‘반도체 경제’ 구상이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경기도가 적극적인 극저신용대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정책을 통해 여러 가지 안전망 역할을 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칭찬했다.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공약인 근로시간 단축, 경기도의 4.5일제 시범도입 눈여겨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사님께서 최초로 시행하시는 지분적립형 분양 주택이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김동연표 ‘경기도형 적금주택(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광교 A17 블록이 경기도형 적금주택이다. 경기도는 전용면적 60㎡ 이하 240호를 경기도형 적금주택으로 건설해 분양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기도에서 경계성 지능 청년 일역량 강화 프로젝트 라고 하는 것을 선도적으로 하시는 것을 보고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기도의 RE100 추진에 대해 “에너지 공급 전환 측면에서 굉장히 칭찬받아야 한다”고 강조헀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국감에서 “경기 RE100은 올해 말 달성할 수 있다. 공유지 내 태양광 설치를 주축으로 적극적인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에 시작해서 김동연 지사께서 지금 2.0으로 업그레이드시킨 경기극저신용대출”이라며 “52억 원의 채무조정 지원이 이루어져서 결국은 이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주신다는 점에서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5~26일 여야 전체 후보를 대상으로 한 경기도지사 적합도 조사에서 김 지사는 19.1%로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12.5%), 추미애 의원(10.5%), 한동훈 전 대표(10.5%), 유승민 전 의원(9.1%) 순이다.
특히 김 지사는 전 세대와 남성, 여성 모두에게서 고르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여론조사는경기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7.5%, 표본호차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시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양성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