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톤은 KCC글라스가 30여 년간 축적한 바닥재 제조 기술로 개발한 프리미엄 PVC 바닥재다. 자연 소재를 사실적으로 구현하고 기존 PVC 바닥재 제품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와이드 규격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의 디자인은 나무, 흙, 돌 등 자연 소재에서 영감을 받았다. 원목 및 석재 고유의 색감과 패턴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섬세한 결을 살린 엠보 기법으로 촉감까지 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깊이 있는 나뭇결을 담은 ‘우드’ 제품 4종과 천연 석재의 우아함을 담은 ‘스톤’ 제품 8종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900×900mm와 600×1200mm의 와이드 규격 스톤 제품은 공간에 확장감을 더해준다.
친환경성도 강화했다. 표면에는 국내 바닥재 제품 중 유일하게 미국 농무부 인증 원료를 함유한 친환경 바이오 표면 코팅층을 적용했다. 제조 과정에서 인체에 해로운 폼알데하이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제거하는 친환경 생산 방식으로 유해성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 등 다양한 친환경 인증과 함께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와 한국애견협회 및 KOTITI시험연구원에서 부여하는 반려동물 제품 인증을 받았다.
5mm의 두꺼운 두께와 KCC글라스만의 ‘듀얼 공법’으로 단단함과 부드러움이라는 상반된 특성을 결합해 찍힘과 마모에 강한 표면 내구성과 함께 보행성과 생활 소음 및 충격 완화 효과를 높였다. 실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경량충격음 실험에서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약 20dB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레스톤은 FITI시험연구원의 방열량 테스트에서 강마루 대비 약 37% 높은 열 표면 방출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PVC 소재로 제작돼 오염에 강하고 마루나 타일 대비 오염물이 스며들 수 있는 이음매가 적어 위생 관리도 용이하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포레스톤은 마루를 뛰어넘는 자연 감성의 디자인과 PVC 바닥재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의 하이엔드 제품”이라며 “우수한 친환경성과 함께 생활 소음 및 충격 완화 등의 기능성도 갖춰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에 알맞은 프리미엄 바닥재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CC글라스 홈씨씨의 PVC 바닥재 제품들은 올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의 PVC 바닥재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