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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톺아보기】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역세권에 원스톱 교육환경까지…분양가는 다소 비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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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톺아보기】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역세권에 원스톱 교육환경까지…분양가는 다소 비싼편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5.11.03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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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는 1만4000여 세대의 대규모 주거타운이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는 용현하익지구에서도 최중심 입지에 자리한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의 최대 강점은 접근성이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인하대역 인근의 상권까지 모두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 대형마트부터 의료 인프라 등 이용이 편리하다.

게다가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초품아 입지를 갖춘다. 도보 10분 거리에 초‧중‧고‧대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원스톱 교육 환경을 갖췄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1번 출구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1번 출구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현장은 인하대역 1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렸다. 출구에서 나와 대형 오피스텔을 지나치면 바로 부지가 보일 정도로 가깝다. 가는 길은 깔끔한 분위기다. 도로도 모두 새로 정비한 모습이다.
 
▲인하대역에서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현장까지 이동하는 도보 풍경
▲인하대역에서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현장까지 이동하는 도보 풍경

건설 현장 부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은 평일 오전 10시에도 예비 입주자들이 대기 중이었다. 주차장도 만차 직전이었다. 인근 경찰들도 나서 교통정리 중이었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견본주택 입장 대기줄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견본주택 입장 대기줄

부평삼거리에 거주 중이라는 한 중년 여성은 “일부러 사람이 없을 법한 시간을 노려 왔는데도 30분은 대기해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다”며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인하대역은 대중교통으로서의 활용도가 높진 않다. 같은 수인분당선이라고 해도 강남구청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는 2시간 30분이나 걸린다. 하지만 한 정거장 거리에 KTX(2026년 예정), 월곶-판교선(2029년 예정)이 들어서는 송도역이 위치해 있다. 현재 추진 중인 GTX-B 청학역까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인천용학초 정문
▲인천용학초 정문

교육 환경도 훌륭하다. 단지 바로 앞에 인천용학초가 위치해 있다. 도보권에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인하대 등도 자리 잡고 있다. 다만 입주자 공고문에 따르면 아직 배정초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홈플러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홈플러스

생활 편의성까지 갖췄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CGV 등이 있다. 인하대 상권 이용도 용이하다. 인하대 내부의 각종 은행과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인하대병원과 현대유비스병원 등도 반경 2km 내에 있어 의료 인프라도 잘 갖췄다.

도보권에 도담공원, 다솜어린이공원, 용정근린공원, 용현도시농업공원 등 녹지 조성도 잘 돼 있다. 단지 내 조경이 아니더라도 산책하기 좋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견본주택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견본주택

분양가는 인근 시세에 비하면 비싼 편이다. 전용면적 84㎡ 최고 6억9910만 원, 101㎡ 최고 8억1390만 원으로 확정됐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SK뷰스카이뷰' 전용면적 84㎡는 10월초 4억73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다만 최근 인천 내 신규 분양 단지들의 전용면적 84㎡가 대부분 7억 원이상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수준으로 보인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기대를 받고 있던 곳인 만큼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 같다. 입지가 좋은데 최근 신축 아파트 중에서 분양가도 합리적인 편이라서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604-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 규모, 전용 84~101㎡, 6개 동, 총 1199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959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84㎡A 208세대 ▲84㎡B 513세대 ▲84㎡G 43세대 ▲84㎡H 25세대 ▲101㎡ 170세대로 구성된다.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정당계약은 24~26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9년 4월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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