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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에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코스피 4000선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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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에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코스피 4000선 깨졌다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5.11.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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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하던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5일 프로그램 매도 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7개월 만에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30.35포인트(5.20%) 하락한 552.80이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61% 하락한 4055.47에 개장했다. 장 초반 낙폭을 키워가던 코스피는 오전 10시 30분 기준 5.72% 하락한 3885.8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로 인해 증시가 크게 출렁인 후 올해 두 번째 사이드카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이틀 전 ‘11만 전자’를 돌파했던 삼성전자는 이날 10시30분 기준 6.86% 하락하며 4거래일만에 ‘10만 전자’를 내주게 됐다. SK하이닉스 또한 8.19% 하락한 53만8000원을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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