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5만㎡(약 3.5만 평) 규모로 규모로 제조형, 연구·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99실과 상업시설 46실로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지하철 1호선 세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지녔다. 국도 1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도 인접해 있다.
인근에는 GTX-A(동탄역), GTX-C 노선(수원역, 오산역 28년 개통 예정)이 위치한다. 인덕원선(인덕원-동탄간, 29년 개통예정)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오산시로의 분당선 연장 등의 수혜도 예상된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인근에 다양한 산업단지가 자리해 있다. 실제 단지 주변으로는 LG전자 디지털파크, LG이노텍 등 LG클러스터가 구축돼 있는 평택 진위일반산업단지와 삼성전사 수원 사업장, 삼성전자 기흥/화성사업장, 동탄테크노밸리, 오산가장 1,2,3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다.
특히 오산시는 화성(동탄)·평택·용인을 잇는 수도권 남부 반도체클러스터 구축의 중심 입지라는 지리적 이점이 있어 반도체 산업 도시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용인 남사읍 일대는 삼성전자의 360조 원 투자계획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로 변할 전망이다.
단지는 인근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의 특징과 업무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물류 이동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드라이브인 및 도어 투 도어(일부 제외) 시스템, 5T 화물용 엘리베이터 2대 등을 도입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