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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돌진 부천 제일시장 다시 찾은 김동연 지사, 피해 수습 점검하고 상인들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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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돌진 부천 제일시장 다시 찾은 김동연 지사, 피해 수습 점검하고 상인들 위로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5.12.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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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에 위치한 제일시장을 다시 방문했다.

지난달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 피해 수습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행보다.

김 지사는 부상이나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당시 상황, 상인들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했다.

그는 “트라우마가 계속 남을 수도 있는 만큼 심리치료도 받으시라. 저희가 지원하겠다. 기운 내시라”고 격려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부천 제일시장에서는 지난 11월 13일 1톤 트럭이 페달 오조작으로 상가로 돌진해 사망 4명, 중상 7명, 경상 10명 등 총 2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차량 1대와 상가건물 등의 재산 피해도 있었다.

김 지사는 사고 발생 당일 오후에도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과 시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당시 “부상자 치료와 구호, 파괴된 시장 시설 복구, 그리고 사고를 목격한 상인이나 시민들의 심리치료까지 세 가지를 철저히 챙겨야 한다"며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부천시는 사고 직후 장례비 6000만 원과 재난위로금 약 1억 원을 지급하고, 운영이 어려워진 점포 두 곳에는 총 1000만 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별도로 지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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