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락앤락은 지난 8월 묵호동 민·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눔 봉사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는 연말을 맞아 김치통, 프라이팬, 밀폐용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자사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지난 11일에는 락앤락 임직원이 묵호동을 직접 방문해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 김장 담그기 및 배달 봉사 등 묵호동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주로 비닐과 스티로폼 포장을 사용해 김장 김치를 배달해 왔으나 이번에 락앤락이 김치통을 기부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김치를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담아 배달할 수 있게 됐다.
묵호동은 2022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복구작업 등을 거쳐 현재 아름다운 바다와 논골담길 벽화마을 등 관광 명소로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고령인구가 46%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이다.
둘째 날에는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함께 동해시청을 방문해 취약 계층에게 기부할 ‘자상 한 상자’ 전달식을 가지고 동해 시청 직원들과 함께 ‘동행 플로깅’을 진행했다. 전천 산책로 등 하천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변 자연 경관을 보전하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락앤락은 자원순환 캠페인 ‘Love For Planet’, 몽골 사막화 방지 사업 ‘Love For Mongolia’, 제주 환경정화 캠페인 ‘Love For Jeju’ 등을 전개하며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사업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를 국내외에서 추진하며 한부모 가족, 장애인, 재난·재해 지역 등 전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