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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3개월 내 금리 인상 의견 없었어... 부동산 문제 근본적 해결은 수도권 집중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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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3개월 내 금리 인상 의견 없었어... 부동산 문제 근본적 해결은 수도권 집중 완화"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6.02.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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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개월 내 기준금리 인상 의견을 밝힌 금융통화위원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26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마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6개월 후와 달리 3개월 안에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은이 이날 공개한 첫 점도표를 보면 전체 21개의 점 가운데 16개가 기준금리 2.5%에 몰렸다. 금통위원 대부분이 6개월 후에도 금리 동결을 예상한다는 뜻이다. 나머지 5개 중 4개는 2.25%였고 1개는 2.75%이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 근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성장이 예상보다 양호한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기준금리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부동산 안정 대책과 관련해서는 “수요를 컨트롤하는 거시 건전성 정책과 함께 공급 정책, 세제, 궁극적으로는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결해야 한다”면서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쏠리는 것은 우리나라 장기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최근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달러를 팔기 시작하면서 수급 요인으로 환율을 낮추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국민연금에 의한 투자 유출은 많이 줄었는데 개인 ETF를 포함한 투자가 지난해 10, 11월 수준과 같은 비율로 나가고 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그래도 연말 대비 수급 요인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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