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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0년 남양유업 ‘이오’, 국민 1인당 66병씩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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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0년 남양유업 ‘이오’, 국민 1인당 66병씩 마셨다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6.03.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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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의 마시는 요구르트 브랜드 ‘이오’가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말 기준 이오의 누적 판매량이 34억1500만 개, 총 판매량은 2억7320만 리터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국민 1인당 약 66병씩 마신 수준이다.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109개를 채울 수 있는 규모다.

1996년 출시된 이오는 당시 60mL 중심이던 국내 요구르트 시장에서 80mL 용량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브랜드명은 어린이를 위한 5가지 기능 성분을 뜻하는 ‘Effect-5’에서 출발했다.

이후 건강 중심 제품으로 변화를 이어왔다. 남양유업은 한 병(80mL) 기준 당 표시 함량을 2011년 11g에서 2021년 6g까지 낮췄고, 유산균 수는 100억 CFU 이상 수준으로 확대했다.

이에 더해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영양 성분도 25종으로 강화했다.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비타민D를 포함하는 등 영양 설계를 고도화해 온 가족이 섭취할 수 있는 건강 요구르트로 변화를 이어왔다.

제품군 확대도 이어졌다. 남양유업은 2021년 ‘이오 유산균음료’를 출시하고 테트라팩을 적용해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더해 기능성도 강화했다.

류성현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이오는 차별화된 용량에서 출발해 당 저감과 영양 강화 등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앞으로도 가족 소비자 중심의 경험을 확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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