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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DMZ 생태 가꾸기 예산 4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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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DMZ 생태 가꾸기 예산 4배 확대
  • 이범희 기자 heebe904@csnews.co.kr
  • 승인 2026.03.3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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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비무장지대(DMZ) 및 접경지역 생태복원 협력을 그룹 차원으로 확대한다.

효성은 지난 30일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국립수목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DMZ 및 접경지역 생태복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룹 차원의 생태복원 협력을 본격 확대했다.

이번 협약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4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이천석 효성화학 대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변태섭 상생협력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효성은 2024년 효성화학을 중심으로 국립수목원과 첫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에는 그룹 차원으로 확대되며 사업 범위와 규모가 커졌다. 투입 재원도 전년 대비 약 4배 늘어났다.

▲왼쪽부터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이천석 효성화학 대표
▲왼쪽부터 임영석 국립수목원 원장,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이천석 효성화학 대표
협약에 따라 ▲DMZ 불모지 및 산림 훼손지 복원 ▲복원용 종자 확보 및 소재식물 생산 기반 구축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 추진된다.

오는 9월에는 효성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태복원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복원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ESG 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석 효성화학 대표는 “생물다양성 보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유산 관리를 그룹 차원으로 확대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협약 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그동안 ▲해양 잘피 숲 조성 ▲멸종위기 곤충 복원 ▲겨울철 철새 보호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DMZ 훼손지 복원 활동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서식지 복원뿐 아니라 호국보훈 의미를 담은 민·관·군 협력 사례로 평가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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