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소비자의눈] 샴푸 하나 샀는데 배송 상자에 완충재용 종이 가득...대형 온라인몰의 ‘과대포장’
상태바
[소비자의눈] 샴푸 하나 샀는데 배송 상자에 완충재용 종이 가득...대형 온라인몰의 ‘과대포장’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6.04.22 0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소비자가 대형 온라인몰의 과대포장 행태를 질타했다.

샴푸 하나를 구매했는데 제품 용기에 비해 터무니없이 큰 박스에 배송된 데다 내부 빈 공간은 완충재용 종이로 가득 채워져 있었기 때문이다.

서울 은평구에 사는 정 모(남)씨는 유명 온라인몰 A사에서 355ml 용량의 샴푸 한 개를 주문했다. 배송 상자를 받은 정 씨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주문한 제품 크기에 비해 상자가 너무 커 군용부츠가 들어가도 될 정도였다.
 


역시나 포장을 뜯어보니 본품 한 개와 브랜드 소개용 카드가 전부였다. 용기의 대여섯 배에 달하는 나머지 빈 공간은 완충재용 종이로 꽉 채워져 있었다.

정 씨는 “친환경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는데 제품 대비 과도하게 큰 포장은 시대착오적이다. 쓸데없이 완충재도 많이 써 자원 낭비를 초래하니 추가 구매를 꺼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