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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건설 의존 벗어나 풍력·환경·스포렉스 등 새 수익원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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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건설 의존 벗어나 풍력·환경·스포렉스 등 새 수익원 확보 잰걸음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6.04.2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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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대표 김영범)이 단순 시공사를 탈피해 운영형 수익원을 갖춘 구조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 풍력 배당수익과 환경 운영수익, 스포렉스 사업등  수익 기반에 레저와 AM을 더해 건설 경기 변동을 덜 타는 구조로 옮겨 가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풍력 배당수익, 환경 운영수익, 스포렉스 사업 수익을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금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했다. 레저·골프·리조트 등 현금 유입이 가능한 사업을 붙여 현금 창출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7월 임시 이사회에서 코오롱엘에스아이와 엠오디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이후 7월 17일과 9월 29일 두 차례 일정 변경을 거쳐 10월 2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서를 승인했고 12월 1일을 합병기일로 합병을 마쳤다.

이를 통해 호텔과 리조트, 골프장 등 그룹 내 운영사업에 집중해 기존 개발·시공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 구조 변화는 2025년 사업보고서에 실제로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기존 건설과 상사에 더해 레저사업부문과 AM사업부문으로 재편됐다. 레저사업부문은 호텔과 식음, 골프, 리조트, 스포츠센터 운영 사업이다. AM사업부문은 부동산 자산을 대상으로 한 시설 운영과 유지관리 중심 사업이다.

기존 운영사업 축이 스포렉스와 휴게소에서 호텔과 골프, 리조트, 자산관리까지 넓어진 셈이다.

개발·시공 역량에 풍력과 환경 사업, 운영 기능을 더해 개발부터 시공, 운영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합병으로 마우나오션 관광단지와 카푸치노 호텔 등 안정적인 우량 자산과 운영수익이 유입되면서 자기자본 증가와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건설 중심 사업 구조에서 비건설 캐시플로를 키워 수익 변동성을 낮추겠다는 목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레저 운영사업과 풍력 배당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수익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존 개발·시공 중심 사업에 호텔·리조트·골프장 등 운영 역량을 더해 개발-시공-운영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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