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는 국내 양봉농가가 생산한 천연숙성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품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8월 15일부터 25일까지 시료를 접수하고 9월 20일에 최종 발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양봉농가가 생산한 천연숙성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천연숙성꿀은 꿀벌이 꽃에서 수집한 꿀을 벌집 안에서 충분히 숙성해 수분을 낮춘 뒤 밀개(벌집 뚜껑)를 덮어 완성한 벌꿀을 말한다.
참가 대상은 국내 양봉농가가 직접 생산한 천연숙성꿀이다. 출품된 시료는 국내 검사자료와 전문 분석자료, 외부 전문가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협회가 정한 인정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검사비용은 출품농가 자부담이다. 사양꿀, 시럽꿀, 농축꿀, 외국산 벌꿀을 먹여서 생산한 벌꿀, 타 농가로부터 매입 또는 혼합한 벌꿀은 출품할 수 없다.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송인택 이사장은 “국내에는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천연숙성꿀을 생산하는 양봉농가가 많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산자의 노력이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되고, 우리 천연숙성꿀의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도 꿀벌 생태환경 보호와 함께 국내 천연숙성꿀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건전한 벌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2022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어 2022년 6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 받았다.
농업생태계에서 화분매개 활동으로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 꿀벌의 먹이가 되는 꿀샘식물을 널리 확보하고 보전해 건강한 꿀벌 생태환경을 후대에게 물려주고기 위한 취지로 설립됐다.
또 꿀에 대한 신뢰회복, 천연꿀 생산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농작물 밀원을 재배하는 꿀벌보호를 설립목적으로 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