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해 상반기 순매출 14조385억 원, 영업이익 135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 25.2% 감소한 수치다.

특히 올해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8년 만에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이마트 2분기 매출은 3.5% 증가한 4조 4428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256억 원으로 64% 급증했다. 영업이익만 보면 전년 대비 100억 원 늘었다.
그러나 SCK컴퍼니가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마케팅 이슈 여파로 2분기 매출 7473억 원과 영업손실 184억 원을 기록하며 발목을 잡았다.
올해 2분기 트레이더스는 매출 9927억 원, 영업이익 346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10.3%, 12.7% 늘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부문 에브리데이의 매출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3891억 원, 영업이익은 51.7% 늘어난 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마트24는 매출 5325억 원과 영업손실 23 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0.1% 소폭 늘었고 영업손실은 21억 원 축소됐다. 점포를 기존에서 21개점 줄이는 등 사업 효율화에 따른 효과다.
이커머스 부문 SSG닷컴의 매출은 11.4% 감소한 31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15억 원 축소된 295억 원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매출 1882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0.3% 늘고 영업이익은 4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세계프라퍼티는 매출 814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기록했다. 신세계푸드는 매출 3204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