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14일 인도네시아 현지 리테일 기업인 미트라 아디페르카사(이하 MAP)와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무신사 스탠다드'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확장하고 현지 시장 맞춤형 상품 운영 및 마케팅 전략을 공동 추진한다.
파트너사인 MAP는 인도네시아 80개 이상 도시에서 매장 4000개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패션, 스포츠, 뷰티, 식음료 분야를 아울러 글로벌 브랜드 150개 이상을 다루고 있다. 현재 소고, 세포라, 갤러리 라파예트 등 유통 채널과 자라, 스타벅스 등 글로벌 브랜드 현지 운영권을 보유 중이다.
무신사는 MAP의 전국 단위 유통망과 현지 시장 노하우를 발판삼아 인도네시아 내 입지를 빠르게 다질 계획이다.
한편 무신사는 스탠다드 뷰티의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이달 호주에 진출한 데 이어 연내 중국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론칭한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올해 4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 첫 상설 매장을 열면서 오프라인 영토를 넓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스탠다드 뷰티는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3% 증가하며 2.5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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