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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유영철 드라마 '범죄의 재구성' 첫회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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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유영철 드라마 '범죄의 재구성' 첫회 방영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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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범죄의 재구성’ 특집 첫 회분으로 21명을 살해한 유영철 편이 방영된다.


유영철은 부유층 노인이나 술집ㆍ안마시술소에서 일하는 여성 등 21명을 둔기로 살해한 혐의로 2003년 10월 체포됐으며 재판 결과 사형 선고를 받아 현재 집행을 기다리고 있다.


tvN은 목격자와 기자, 당시 담당 형사의 증언을 바탕으로 범죄 현장을 구성하고 알려지지 않은 뒷 얘기와 범인의 심리 상태에 영향을 준 주변 정황 등 범죄를 둘러싼 극적 요소들을 사실에 가깝게 재연할 예정이다.


특히 유영철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고 무고한 사람을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한 이유, 범행 계획 등을 분석하는가 하면 유영철이 살았던 오피스텔을 보여주며 주변 인물의 증언, 경찰이 밝히는 일화 등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영철은 개봉 열흘 만에 전국 관객 170만여 명을 동원한 영화 '추격자'의 주요 소재로 등장한 터라 이번 프로그램이 'TV판 추격자'처럼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tvN은 기대하고 있다.



유영철 편은 3월4일 밤 12시에 방송되고 이어 박한상, 지존파, 온보현 등 온 국민을 경악하게 했던 10대 사건을 재구성해 매주 화요일 밤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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