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국내팬들을 위해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
동방신기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지난 2006년 12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이날 동방신기는 지난해 9월 발표한 감미로운 화음이 돋보이는 '여행기'로 무대를 달궜다.
이어 멤버들의 파워풀한 춤이 인상적인 '퍼플 라인'(Purple Line)을 불렀다.
‘퍼플 라인’은 아시아 남성 가수 최초로 일본의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에 오른 곡이다.
영웅재중 시아준수 유노윤호 최강창민 믹키유천 등 다섯 멤버들은 노래 제목에 맞춰 검은색 정장에 보라색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고 나왔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3월19일부터 5월6일까지 '東方神起 3rd LIVE TOUR 2008 ~T~'라는 제목으로 일본 투어를 개최한다.
이후 8월경 새 앨범을 들고 국내 무대에 컴백할 예정이다.
이날 소녀시대는 후속곡 '키싱유'로 1위를 차지해 눈물 바다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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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라이브 짱~! 멋있었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