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탁구 선수들이 3.1절에 2008 베이징올림픽 전초전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일본과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남자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혼자 두 게임을 책임진 `간판' 유승민(삼성생명)과 주세혁(이상 삼성생명), 이정우(농심삼다수)를 앞세워 일본을 3-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은메달을 확보한 한국은 홍콩을 3-0으로 누른 중국과 2일 오후 8시30분 우승컵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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