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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특선영화 '밀양' '1번가의 기적'.."모두 맛있는 '퇴줏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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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특선영화 '밀양' '1번가의 기적'.."모두 맛있는 '퇴줏잔'"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01 22: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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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똑똑한 영화 두 편으로 삼일절 안방 극장 영화 팬 싹쓸이에 나섰다.두 영화 모두 극장에서 '단물'이 빠졌으나 여전히 큰 관심작이다. 

 

KBS2TV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을 방영한다. 윤제균 감독의 '1번가의 기적`도 TV에 첫선을 보인다. KBS의 방송 `81년 특선대작`아란 거창한 타이틀로 방송된다. 

전도연과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작년 전도연의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오는 3월 1일 KBS 2TV 특선영화로 안방 극장을 찾아 간다.

지난 5월 개봉 이후 한국영화 각종 시상식을 주요 부문 후보로 올랐으며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석권했다. 문화부장관에서 영화감독으로 컴백한 이창동 감독의 첫 복귀 작품이다.

파란만장한 굴곡을 겪는 한 여인이 진정한 구원과 희망을 추구하는 스토리를 밀도 있게 아름다운 영상으로 그려 냈다.

시청자들은 전도연의 뛰어난 연기력, 그리고 속물이지만 사랑스러운 인물 종찬역을 맡은 송강호의 연기 2시간 20분 동안 빨려 들어가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2일 방영되는 '1번가의 기적'은 재개발대상 산 동네에서 건달 필제와 동네 주민들이 펼치는 코믹 드라마. 재개발 작업 앞잡이로 동네에 들어온 날건달(임창정)이, 불우한 환경의 헝그리 복서 명란(하지원)과 가난하지만 순박한 철거촌 주민들을 통해 '개조'돼 가는 과정을 그렸다. 

<주요 방송국의 삼일절특선영화>

KBS 1TV 3월3일 00:50 명화극장 `자호접`(紫蝴蝶)( 감독:로우예)

KBS 2TV 3월2일 23:25 방송 81년 특선대작 `밀양` (감독:이창동)

KBS 2TV 3월3일 22:15 방송 81년 특선대작 `1번가의 기적` (감독:윤제균)

SBS 3월2일 01:00 영화특급 `스파이 키드3` (감독:로베르토 로드리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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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활 2008-03-02 00: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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