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오는 8일부터 황수경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 KBS 2TV '영화가 좋다'의 진행을 맡게 된다.
성시경은 지난 2년여 동안 MBC FM '푸른 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에서 '필름 속을 걷다'의 영화 관련 코너를 편성 진행하면서 MC 기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발탁배경에는 성시경의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와 박식함이 어우러졌다는 평가도 있다.
성시경은 이번 “새 프로그램에서도 영화 심층 분석 등 보다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진행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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