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국제유가.금값 또 최고치..금값1천달러 육박
상태바
국제유가.금값 또 최고치..금값1천달러 육박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04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유가가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서고 금값이 온스당 1천달러 선에 다가서는 등 유가와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 속에 달러화 가치가 유로화에 대해 연일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회피 수단으로 원유나 금 등 상품 투자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61센트(0.7%) 오른 배럴당 102.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중에는 배럴당 103.95달러까지도 치솟아 지난달 29일 시간외 거래에서 기록했던 103.05달러의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역대 최고치인 1980년의 103.76달러도 28년만에 넘어섰다.

   WTI는 1년전에 비해서는 68%, 미 중앙은행이 5차례 연속된 금리 인하 조치를 시작한 작년 9월18일 이후로는 27% 상승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39센트(0.4%) 오른 배럴당 100.49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나 장중에는 102.29달러까지 상승, 1988년 원유선물 거래가 시작된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