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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37% '마음은 콩밭에'..현재 구직 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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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37% '마음은 콩밭에'..현재 구직 활동중"
  • 송숙현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04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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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사 1년 미만의 직장인 중에 취업 후에도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는 사람이 10명중 4명에 육박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4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입사한 지 1년 미만의 직장인 540명을 대상으로 '현 직장에 일시적으로 취업한 후 현재 구직활동을 계속 하고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36.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중소기업 45.4%로 대기업(32.7%)과 공기업(30.5%)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일시적으로 취업한 이유에 대해(복수응답) 새내기 직장인들은 '경제적 어려움 해결'(66.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밖에 '공백기간을 두지 않기 위해서'(42.9%), '실업자로 보이는 것이 싫어서'(30.3%), '희망하는 기업에 입사하기 위한 경력을 쌓기 위해서'(28.3%)라는 응답도 있었다.

   새내기 직장인들이 구직활동 내지 취업을 준비하는 시간대는 주로 '퇴근 후'(47.0%)였다. '주말, 공휴일 등 쉬는 날'(22.7%), '회사 업무 시간에 틈틈이'(15.2%) 준비하는 이도 적지 않았다.

   구직활동을 하는 직장인 중 30.5%는 '취업준비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29.8%는 '업무보다 취업준비에 더 많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입사지원 횟수는 한 달에 평균 5.6회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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