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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희 심경고백 "송일국씨 정말 옷깃도 스친 적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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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희 심경고백 "송일국씨 정말 옷깃도 스친 적 없습니까?"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07 23:40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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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씨 정말 옷깃도 스친 적이 없습니까?"

배우 송일국과 폭행 사건에 휘말린 프리랜서 김순희 기자가 7일 동아일보 홈페이지 내 `동아누리` e칼럼에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이 글에서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사고 당일인 지난 1월 17일 밤과 다음날의 정황과 현장을 목격했던 사진 기자들의 증언, 진단서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지난 1월 29일 송일국은 자신의 팬 카페에 김 기자와 “옷깃조차 스치지 않았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기자는 “기사 한 줄 잘못 써도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는 판에 연예인을 상대로 돈 뜯어내기 위해 없는 일을 꾸며가며 고소할 수 있을까”라며 되물었다.

"저의 명예를 하루 아침에 '구정물' 속으로 처박아 버렸다. 저 뿐만 아니라 남편과 두 남매에게 참기 힘든 고통을 안겨 줬다"며 고통을 토로했다.

돈을 목적으로 하지 않았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가 요구한 것의 전부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치아를 다쳤고 턱관절에 이상이 생겼으며 척추신경과에서 2주 진단을 받았다. 입술 상처와 이를 증명하는 병원의 진료기록 및 두 명 사진기자의 진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일국씨가 ‘옷깃도 스치지 않았다’고 진술한 부분에 대한 수사가 미진, 지난 6일 검찰총장에게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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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2008-03-21 18:00:17
cctv 보고
옷깃을 스쳤건 아니건 분명 기자님이 시작한 일이고 또 기사쓰기위해 발로뛰어야 하는것이 일이고 일하다 다쳤으면 폭행이 아니라 산업재해 ㅎㅎㅎ 내가 누군데 날 무시해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만 접으셨으면 합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모습이나 주민과 이야기하는 모습 그리고 사진기자분인지 누구하고 다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는 모습 tv에서 봤어요.
누가봐도 다친얼굴이거나 표정이 아니던데.....
이제 그만 하시면 안될까여.

좀 미친년 2008-03-18 14:54:15
뭐하자는 수작인지...
그만해라 마이 떠들었다 아이가..

아름다운세상 2008-03-12 12:53:22
김순희 기자의 주장에 대한 나의 생각
1. 사실여부를 떠나 당신이 원인 제공자므로 피해자는 송일국임. 2. 사진기자의 공증이 증거가 되는양 주장했는데, 거짓서류를 공증해서 조사나 재판시 제출하는 것은 흔히 사용한다는 는 것은 다 알고 있음. 3. 송일국이 사고 전 반주가 곁들인 저녁식사를 한 것은 이 건과 무관한 것으로 수사를 안한 것은 당연한 것인데, 이 사건을 물타기하려고 기재한 것은 비열한 행동임,아무튼 당신은 결혼준비에 바쁠 송일국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고 명예를 훼손시킨 것 같음.






기사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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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안됨 2008-03-10 09:33:08
정말 이상하신 기자 분
정말...송일국씨가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부터 갠적인 두사람의 일을 시끄럽게 고소하며 공론화시킨 것이 누구이던가요? 그래놓고 자기가 여론의 피해자인 양 ...이런 글은 또 뭔지

이해안됨 2008-03-10 09:32:40
논점흐리는 칼럼
할 말이 없어서 잠자코 있었던 게 아니었다면 수사 결과 나올 때까진
조용히 있었어야지 갑자기, 이러는 이유? 지금까지 핑계를 만들려고
했던 것으로 밖에 안보여요. 더구나 아들을 운운하는 이유는 뭔가요?
동정심에 호소하나요?
이 분 글 보면 참...
일천여명의 전화번호 입력돼있는 휴대폰 얘기로 말문을 트신 의도,
글의 목적 자체가 너무....진솔하지도 순수하지도 않아요.
누가 잘못한걸까 정말 귀추가 주목되었는데, 기자의 이 변명 글을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