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 다코타 대학 의과대학의 조너선 가이거 박사는 카페인이 해로운 물질이 뇌에 진입하지 못하게 막는 우리 몸의 시스템인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의 `누출'을 막아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영국의 BBC인터넷판이 3일 보도했다.
가이거 박사는 혈중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혈뇌장벽이 `누출'될 수 있는데 카페인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져도 혈뇌장벽이 새지 않도록 튼튼히 막아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하고 콜레스테롤이 혈뇌장벽을 통과해 뇌로 들어가면 노인성치매(알츠하이머병)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카페인은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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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은 콜레스테롤이 혈뇌장벽의 `누출'을 일으키는 파괴적 효과를 차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가이거 박사는 말했다.
혈뇌장벽은 중추신경계를 우리 몸의 다른 순환계와 격리시킴으로써 뇌만이 누릴 수 있는 규제된 미세환경(microenvironment)을 만들어 준다.
혈중콜레스테롤이 과다하면 뇌를 보호하는 혈뇌장벽 시스템이 손상되기 때문에 치매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카페인은 노인들의 기억력 손실을 막아준다는 일부 연구결과도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다.
카페인은 이밖에도 파킨슨병, 제2형 당뇨병, 담석, 신장결석을 막아주고 우울증을 다소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지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신경염증 저널(Journal of Neuroinflammation)' 최신호에 발표되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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