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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세 "내가 인분을 쪽쪽 먺었는데…" 정형돈은 '여배우 비밀일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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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세 "내가 인분을 쪽쪽 먺었는데…" 정형돈은 '여배우 비밀일기' 공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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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병세가 인분(똥)먹은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의 '도전 암기송' 코너에서 찬스를 획득한 김병세는 '박명수는 웃겨라'에 도전, '중년의 장동건'이란 자존심은 온데간데 없고 엽기적이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대머리 가발에 해바라기 머리띠를 쓴 김병세는 눈을 사시로 만들어 보이며 박명수의 웃음을 사기에 노력했다. 그러나 소품을 이용한 갖은노력에도 불구하고 인색한 박명수는 웃지 않아 결국 모든 노력이 무위로 돌아갔다.

김병세는 또한 드라마 촬영중 인분을 먹은 사연을 공개하며 "인분 냄새가 손에 나흘 동안 없어지질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괴로워했다.

시청자들은 "중후하고 멋진 모습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정말 웃겼다" "이런 굴욕적인 모습 처음봤다"며 김병세의 활약에 놀라워했다.

이날 개그맨 정형돈은 중학교 시절 비밀 일기장을 공개했다.

일기장 안에는 정형돈이 직접 작성한 ‘내 맘대로 인기 순위’ 차트가 있었다. 이 차트에는 당시 최고 인기를 누렸던 배우 염정아와 소피 마르소 등이 상위에 랭크, 특히 ‘35-23-35’라며 여배우의 신체사이즈를 상세하게 기록해 놓아 출연자들에게 거친 야유를 받았다.

또 “오늘은 누드 사진집을 보았다”라고 시작되는 정형돈의 일기를 읽던 출연자들은 “친구 아버지 것이라 깨끗이 봐야한다”고 적어놓은 구절을 보고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와함께 영화배우 차예련은 아직도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는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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