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김보민이 남편 김남일의 친필 쪽지를 공개하며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경제비타민’에 출연한 김보민은 신동엽, 진양혜, 신지 등의 방문에 자신의 핸드백을 열었다.
진양혜가 김보민의 가방에서 쪽지를 발견하고 "이것이 진짜 김남일의 필체냐"고 물었고, 김보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특히 게스트로 출연한 신지는 “내가 김남일 선수를 너무 좋아하는 팬이어서 믿기지가 않는다”며 부러워했다. 김보민도“나도 신기해서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김남일과 나란히 찍은 사진에 붙인 포스트잇에는 김남일의 '오빠가 많이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우리 행복하게 살자'라고 적혀 있었다.
김남일은 현재 비셀 고베에 소속, J리그에 진출해 있어 임신한 아내와 함께 있어 주지 못하는 것을 항상 미안해 하면서 매일 전화로 아내 김보민과 뱃속 아기의 건강을 체크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최근 김보민은 김남일이 지어준 것이라며 5개월 된 2세의 태명을 '꼬물이'라고 공개해 애정을 이모저모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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