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형' 박명수가 오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3일 방영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MC 유재석이 결혼을 앞둔 박명수에게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이 자리에서 “동료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다들 그날(6일) 많이 바쁘시더라구요. 저는 가야죠. 사회니까”라며 결혼식에 참석 못한다는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지상렬과 신봉선도 촬영 및 지방행사 때문에 결혼식 못갈 것 같다며 박명수를 놀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탤런트 김병세씨가 참석한다고 하자 "김병세씨는 일요일 스케줄인데 괜찮겠느냐"라고 묻자 "아, 그러면 안되겠네요. 개인적인 일이 좀…"이라며 박명수를 약올렸다.
그러자 박명수는 어이없는 웃음과 속상한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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